UI/UX 기획서 없이 개발을 맡기면 생기는 일과 막는 법
개발사에 연락을 넣었더니 "먼저 기획서를 보내주세요"라는 답변이 돌아온 경험, 있으신가요? 그 말이 왜 나오는지, 그리고 기획서가 없을 때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알면, 기획 단계를 절대 건너뛰지 않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UI/UX 기획서는 '예쁜 그림'이 아니라 개발 범위를 정의하는 계약서입니다. 이게 없으면 견적도, 일정도, 책임 소재도 전부 흐릿해집니다.
기획서가 없으면 무슨 일이 생기나요?
견적이 쪼개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1,500만 원이요"라고 했던 금액이, 개발이 진행될수록 조금씩 달라집니다. "이건 처음 논의에 없던 기능이에요", "이 화면은 별도 공수입니다". 이 말이 나오는 이유는 대부분 처음에 범위가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획서가 있으면 "이 기능은 포함이냐, 아니냐"를 화면 단위로 따질 수 있습니다. 기획서가 없으면 그 판단이 전부 개발사 재량입니다.
일정 지연이 시작되는 곳
개발 중 "이 버튼 눌렀을 때 어떻게 되나요?"라는 질문이 하루에 다섯 번 이상 나온다면, 기획이 안 된 겁니다. 개발자는 코드를 짜는 사람이지 서비스 흐름을 설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매번 물어보고, 매번 기다리고, 매번 수정하는 구조가 반복되면 일정은 자연스럽게 밀립니다.
분쟁이 생겼을 때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습니다
"저는 분명히 그렇게 말했어요"와 "저는 그런 말 못 들었는데요", 이 싸움에서 이기는 건 문서가 있는 쪽입니다. 기획서는 단순한 가이드가 아니라 법적 근거가 되는 문서이기도 합니다. 외주 분쟁의 상당수가 기획 단계에서 예방 가능합니다.
UI/UX 기획서, 실제로 무엇이 들어가야 하나요?
기획서라고 하면 'PPT 몇 장'을 떠올리는 분이 많은데, 개발 착수에 필요한 기획서는 구체적으로 아래 요소들로 구성됩니다.
| 구성 요소 | 역할 | 없으면 생기는 문제 |
|---|---|---|
| 사이트맵 | 전체 페이지 구조 정의 | 페이지 수 산정 불가 → 견적 불가 |
| 화면 흐름도 (User Flow) | 사용자가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 | 예외 케이스 누락 → 개발 중 재설계 |
| 와이어프레임 | 각 화면의 레이아웃, 버튼, 입력값 | 디자인-개발 간 해석 불일치 |
| 기능 정의서 | 버튼 하나가 하는 일 구체화 | "이것도 해주세요" 추가 공수 무한 반복 |
| 예외, 엣지케이스 | 오류 화면, 빈 상태, 권한 분기 | 실제 운영 시 버그, 민원 |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어딘가에서 반드시 구멍이 납니다. 경험상 가장 자주 빠지는 건 예외 케이스입니다. 정상 흐름은 누구나 생각하는데, "결제 실패하면?" "쿠폰이 중복으로 적용되면?" 같은 질문은 개발 직전까지 아무도 안 합니다.
플랫폼마다 기획의 복잡도가 다릅니다
"우리 서비스는 단순해요"라고 하시는 분들 중 실제로 단순한 경우는 드뭅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123타이어 쇼핑몰 리뉴얼을 진행할 때, 처음엔 "그냥 쇼핑몰 아닌가요?"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어는 차종, 연식, 사이즈, 장착점이 전부 맞아야 살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일반 쇼핑몰 구조로 만들면 고객은 자기 차에 뭐가 맞는지 몰라 전화를 하게 되고, 그 전화는 전부 직원이 받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이 흐름을 제대로 정의하지 않으면, 개발이 끝나고 나서 "전화가 줄지 않네요"라는 결과로 끝납니다.
구독형 창고대여 플랫폼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구독 결제, 자동 정산, 입출입 통제가 각각 따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묶여야 했고, 기존 운영 데이터를 무중단으로 이전하는 구조도 기획 단계에서 설계되지 않으면 개발이 시작된 뒤에 고칠 수가 없습니다. 이런 구조는 와이어프레임 몇 장으로 해결되지 않고, 흐름 전체를 사전에 정의해야 합니다.
좋은 기획서를 구분하는 기준 3가지
기획서를 받았을 때 이것만 확인하세요.
1. 화면마다 "이 버튼 누르면 어디로 가는가"가 명시되어 있는가 인터랙션이 정의되지 않은 기획서는 레이아웃 스케치일 뿐입니다.
2. 권한 분기가 정의되어 있는가 관리자/일반사용자/비로그인 사용자가 같은 화면에서 각각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이게 빠진 기획서는 개발 중 반드시 구멍이 납니다.
3. 예외 화면이 포함되어 있는가 데이터가 없을 때, 오류가 났을 때, 권한이 없을 때, 이 상황의 화면이 없으면 개발자가 알아서 처리합니다. 그게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럼 기획사에 맡겨야 하나요, 개발사에 맡겨야 하나요?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돌아오는 답이 있습니다. "둘이 따로 움직이면 어긋나기 쉽습니다."
기획사는 개발 난이도를 모르고, 개발사는 기획 의도를 모릅니다. 분리 발주에서 생기기 쉬운 일이 "기획은 됐는데 개발이 안 된다"입니다. 기술적으로 구현이 어렵거나 비용이 폭발하거나, 기획서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상적인 구조는 기획, 디자인, 개발이 같은 맥락을 공유하며 동시에 움직이는 팀입니다. 기획이 확정된 뒤 개발로 넘기는 워터폴 방식은, 서비스가 단순할 때는 괜찮지만 조금만 복잡해지면 흔들립니다.
여러 프리랜서를 조합해 팀을 꾸리는 방식은 비용 면에서 유연하지만, 기획, 디자인, 개발이 각자의 논리로 움직이다 보면 맥락이 어긋나는 지점이 생깁니다. 그 책임을 누가 지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것도 리스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UI/UX 기획서는 누가 만들어야 하나요?
서비스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의뢰인)이 방향을 정하고,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아는 사람(개발사 또는 기획자)이 구체화하는 게 맞습니다. 의뢰인이 처음부터 완성된 기획서를 가져와야 한다는 건 오해입니다. 다만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는 의뢰인이 명확히 정리해야 합니다.
기획서 없이 바로 견적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무엇이 들어 있는지 정해지지 않은 견적은 나중에 추가 비용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획서가 없다면 견적 전에 넣을 기능을 문서로 정리해 주는 곳을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저희는 기획서가 없어도 상담에서 들은 내용으로 넣을 기능과 가격, 일정을 문서로 정리해 드리고, 그 문서를 보고 계약을 정하시면 됩니다. 기획비는 가격에 들어 있습니다.
기획서를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서비스 복잡도에 따라 다릅니다. 저희는 기획을 따로 팔지 않고 전체 기간 안에 넣습니다. 소개 홈페이지는 기획부터 출시까지 보통 1개월 안, 실제 고객을 받아 운영하는 상용화 서비스도 보통 1~2개월입니다. 기획을 서둘러 구멍이 생기면 그 구멍을 개발 중에 메우느라 일정과 비용이 늘어납니다.
기획서 한 장이 프로젝트 전체의 성패를 가른다는 게 과장처럼 들릴 수 있지만, 실제 개발 현장에서는 과장이 아닙니다. 지금 어떤 서비스를 만들려고 준비 중이신데, 기획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가볍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어니스트패밀리는 무료 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에서 뭐가 필요한지 먼저 진단해드리고 있습니다.
가격표와 자주 묻는 질문
어니스트패밀리는 만드는 것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기획, 디자인, 개발, 출시가 모두 들어 있고 부가세만 별도입니다.
| 만드는 것 | 가격 | 기간 |
|---|---|---|
| 소개 홈페이지 | 100만 원 | 1개월 안 |
| MVP, 프로토타입 | 300만 원 | 1개월 안 |
| 상용화 서비스(웹, 앱) | 500만 원부터 | 1~2개월 |
| 기존 DB 이전을 포함한 리뉴얼 | 1,000만 원부터 | 3개월 안팎 |
- 소개 홈페이지에 스크롤과 마우스에 반응해 움직이는 고급 인터랙션을 넣으면 150만 원입니다.
- 상용화 서비스와 리뉴얼은 넣을 기능과 옮길 데이터를 문서로 정리해, 계약 전에 금액을 정해 드립니다.
- 유지보수는 간단한 수정 월 10만 원, 건바이건 견적 협의(보통 건당 40만 원 안쪽), 수정과 추가 개발 무제한 월 150만 원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 출시 후 1년 동안 생긴 오류는 무상으로 고쳐 드립니다.
가격과 비용
표에 적힌 가격이 정말 전부인가요?
네. 적힌 가격에 기획·디자인·개발·출시가 모두 들어 있고, 부가세만 별도입니다. 상용화 서비스와 리뉴얼처럼 '부터'로 적힌 가격은, 넣을 기능과 옮길 데이터를 문서로 정리해 계약 전에 금액을 정해 드립니다. 도메인·서버 이용료나 결제 수수료처럼 바깥 서비스에 내시는 돈은 고객님 명의 계정에서 실제로 쓰신 만큼만 나가며, 저희가 붙이는 금액은 없습니다.
기획비나 디자인비가 따로 드나요?
아니요. 계약 전 미팅과 기능 정리, 계약 후 기획과 디자인까지 모두 가격 안에 들어 있습니다.
만든 뒤에 매달 드는 돈도 있나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서버·도메인 같은 이용료는 고객님 계정에서 실제로 쓰신 만큼만 나가고, 고치거나 더할 일이 생겨 유지보수를 맡기시면 그 요금이 듭니다. 유지보수는 필요하실 때만 고르시면 되고, 다른 곳에 맡기셔도 됩니다.
유지보수비는 얼마인가요?
세 가지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글자 수정이나 팝업·배너 교체 같은 간단한 수정은 월 10만 원입니다. 필요할 때마다 한 건씩 맡기시면 건바이건으로 견적을 협의하는데, 일의 규모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이라 그때그때 정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통 한 건에 40만 원 안쪽입니다. 수정과 추가 개발을 무제한으로 맡기시려면 월 150만 원입니다. 일이 생길 때마다 견적을 따로 받을 필요 없이, 기획부터 디자인·개발까지 한 팀이 서비스를 계속 맡아 관리합니다.
어디까지가 간단한 수정이고, 어디부터 추가 개발인가요?
있는 화면에서 글자를 고치거나 팝업·배너를 바꾸는 일은 간단한 수정입니다. 없던 페이지를 새로 만들거나 없던 기능을 더하는 일은 추가 개발이고, 건바이건으로 맡기시거나 월 150만 원 무제한 요금으로 맡기실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들려는 게 어느 가격에 해당하는지 모르겠어요.
상담에서 만들고 싶은 것을 들어 보고 바로 말씀드립니다. 먼저 써 보며 확인할 첫 버전(MVP·프로토타입)인지, 실제 고객을 받아 운영할 서비스인지, 지금 쓰는 서비스를 기존 데이터까지 옮겨 새로 만드는 리뉴얼인지에 따라 정해집니다.
'500만 원부터'나 '1,000만 원부터'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상용화 서비스는 넣을 기능에 따라, 리뉴얼은 옮길 데이터의 양과 지금 쓰는 기능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담에서 들은 내용으로 넣을 기능과 옮길 데이터를 문서로 정리하고, 그 문서와 함께 금액을 말씀드립니다. 계약은 그 금액을 보시고 정하시면 됩니다.
이 가격에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
여러 서비스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기능은 저희가 직접 만들어 다듬어 온 공통 모듈을 씁니다. 개발 도구도 예전보다 좋아져서, 같은 결과를 훨씬 적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대신 검수는 줄이지 않습니다. 단계마다 검수를 통과해야 다음 대금을 받습니다.
진행과 기간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요?
미팅에서 만들고 싶은 것을 듣고, 넣을 기능을 문서로 정리해 보여드립니다. 계약하신 뒤에는 기획, 디자인, 개발과 검수, 출시 순서로 진행하고, 단계마다 결과물로 확인하신 뒤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기획서가 있어야 하나요?
없어도 됩니다. 만들고 싶은 것을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여쭤보면서 정리해 문서로 만들어 드립니다.
저희는 무엇을 준비하면 되나요?
미팅 시간만 내 주시면 됩니다. 대단한 걸 준비하실 필요 없이, 만들고 싶은 게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면 저희가 이끌어 드립니다. 나눈 이야기는 문서로 정리해 보여드리고, 검토하신 뒤 보충할 부분은 다시 이야기해 채웁니다.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요구사항에 따라 다르지만, 기능이 많지 않으면 1개월 안에 끝납니다. 복잡한 기능이 많아도 보통 2개월이면 되고, 운영하던 서비스를 리뉴얼하면서 기존 데이터까지 옮긴다면 3개월 정도 걸립니다. 결제사 심사처럼 바깥에서 정하는 일정은 미리 말씀드립니다.
대금은 어떻게 내나요?
세 번에 나눠 내십니다. 계약할 때 착수금 30%, 기획과 디자인이 끝나 검수를 통과하면 30%, 개발까지 끝나 검수를 통과하면 나머지 40%입니다.
소개 홈페이지 시안이 마음에 안 들면 어떻게 하나요?
시안을 보고 마음에 안 드시면 위약금 없이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결정은 시안을 본 다음에 하셔도 됩니다.
결과물과 계약
만든 디자인과 소스코드는 누구 것인가요?
모두 고객님 것입니다. 대금을 다 내시면 이 프로젝트로 만든 기획·디자인·소스코드·데이터베이스의 소유권과 지식재산권이 고객님 회사에 넘어갑니다. 서버·도메인·결제 계정도 처음부터 고객님 회사 명의로 만듭니다.
나중에 다른 개발사에 맡기거나 직원이 직접 고쳐도 되나요?
네, 제한이 전혀 없습니다. 소스코드와 데이터베이스 구조, 서버 설정과 배포 방법, 관리자 계정을 모두 넘겨 드립니다. 별도 라이선스가 필요한 기능은 쓰지 않아서, 계약이 끝난 뒤 저희에게 내실 이용료도 없습니다. 저희가 원래 갖고 있던 기술과 공통 모듈은 권리를 저희가 갖되, 이 서비스에 들어간 범위에서 계속 쓰실 수 있습니다.
아임웹처럼 제가 직접 화면을 고칠 수 있나요?
아임웹 같은 사이트 빌더처럼 화면을 끌어다 바꾸고 기능을 붙이는 편집기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직접 만드는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소스코드가 모두 고객님 것이라, 내부 직원이나 다른 개발사가 제한 없이 고칠 수 있습니다.
하자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완공하고 1년 동안 생긴 오류는 무상으로 고쳐 드립니다.
보안은 어떻게 처리해 주나요?
따로 정하신 보안 기준이 없으면 개인정보 보호법 기준으로 만듭니다. 권한별 접근 제한, 비밀번호 암호화, 보안 연결(https) 같은 기본 조치를 넣고, 출시할 때 기본 보안 설정까지 마칩니다. 더 높은 기준이 필요하시면 미팅에서 정해 반영합니다.
이런 걱정이 있다면
기존 개발사가 실패한 프로젝트인데, 이번엔 괜찮을까요?
어떤 문제 때문에 실패했는지 말씀해 주세요. 그 문제부터 해결할 수 있다는 걸 먼저 보여드리고, 그다음에 계약을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편하게 미팅을 요청해 주세요.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저희도 자세히 모르는데, 이끌어 주실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저희는 매년 14개 안팎의 프로젝트를 만들고, 만든 뒤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해 왔습니다. 그래서 운영까지 생각해 이끌어 드릴 수 있습니다. 목표와 고객을 말씀해 주시면 여러 번 미팅하며 깊이 이야기 나누고, 넣을 기능을 정리해 구체적으로 보여드립니다. 보시고 보충할 건 보충해서, 최종본을 보고 계약을 정하시면 됩니다. 직접 써 보면서 정하고 싶으시면, 꼭 필요한 기능만 넣은 MVP·프로토타입(300만 원)부터 만들어 보셔도 됩니다.
가격 정찰제로 운영합니다. 소개 홈페이지 100만 원, MVP, 프로토타입 300만 원, 상용화 서비스 500만 원부터, 기존 DB 이전을 포함한 리뉴얼 1,000만 원부터이고 부가세만 별도입니다. 출시 후 1년 동안 생긴 오류는 무상으로 고쳐 드립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나 지금 고민되는 문제를 편하게 들려주세요. 무엇을 만들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도 괜찮습니다.